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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을 목적으로 판매한 AX-Lightness사의 P38T.
그리고 서벨로 R3 완차 순정휠셋인 Fulcrum Racing 5.5.
휠을 팔고 한동안 자전거가 오징어로 보였다.
남자는 머리빨.
자전거는 휠빨ㅋㅋ
스프라켓을 옮겨 달기 위해 바이크랩을 방문.
신이 난 녹두.
ㅎㅎ
카본 미들림과 알루 로우림의 외관 차이가 상당함.
판매를 위해 스프라켓을 제거한 모습.
광교 마바이크(031-898-9418)
바이크랩에 적당한 알루패드가 없기도 했고, 싸이클 전문 샵은 아니기에..
마바이크 방문해 카본 브레이크패드 탈거하고 알루패드를 달아줌.
이동하며 카본 브렉패드(스위스스탑 블랙프린스)에 알루휠 조합을 느껴보니 정말 미끄럽던.
마바이크에 전시된 신형 마돈
집 근처에 실력있는 샵이 있는 것은 행운.
AX P38T 튜블러(441/544g) → FR 5.5 클린처(805/1040g)
(리어 휠 하나보다 휠 두 짝 합친게 더 가벼움)
집으로 가기 전 광교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무겁고 무겁고 또 무겁다.
일부러 모래주머니를 달고 타는 느낌.
기어비 적응 안됨.
통통 튀는 탱탱볼느낌에서 오는 충격이 뒷목으로 전달되어 불편.
탱탱하기만 한 스프링 침대가 생각나는 승차감.
짧게 탔을 때 운동효과가 배가 되는 것은 좋은 것 같은데
길게 탔을때 삭신이 쑤시며 골병이 드는 느낌
카본맛을 한번 보니 라이딩이 즐겁지 않은 것이 문제
부담없이 브레이킹 넣을 수 있는 것, 기스 걱정 없는 것
회사 자전거 거치대에 스포크 걱정 없이 세울 수 있는 것은 좋았음
라쳇소리가 없어 샤방샤방 친구들과 타기는 좋은데
사람들 놀라지 않게 인기척을 내는 것이 피곤하기에.. 뭐라도 사긴 사야할 듯.
브레이킹 사운드와 경쾌한 가속력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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