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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스포츠]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 EW-전자케이블 카테고리
새로운 디플라이 유닛인 EW-WU111을 구입하려 했습니다.
가민창에 기어비를 띄우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려구요.
※ SHIMANO Di2 그룹세트를 앱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BT-DN110 빌트인 타입 배터리(200,000원)가 필요합니다.
로드 그룹셋은 새로운 D-Fly, EW-WU111 무선유닛(99,000원) 또는 EW-WU101 무선유닛(99,000원) 필요
MTB 그룹셋은 SC-M9051 시스템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210,000원) 또는 SC-MT800 시스템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185,000원) 필요
샵에 비치된 SM-PCE1가 필요 없이 SM-BCR2로 집에서도 펌업이 가능
그런데 이번에 직접 유선 업데이트를 해보며 굳이 무선으로 구동계를 만져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제 기준 디플라이를 설치한다면 아래와 같은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Pros
1. 현재 기어위치 확인
2. 가민을 통한 Di2 배터리 잔량 확인
3. 가민 좌우 페이지 후드 스위치로 넘김
Cons
1. 무선신호 송출로 배터리 소모량 증가
2. 무게 늘고 지저분(내장시 신호드랍 가능성)
3. 가민 IQ를 활용하면 추정된 기어비를 볼 수 있음
4. 가민 페이지 넘김 효용성에 대한 의문
살 필요 없다는 결론.
샵에서 보던 이튜브 프로그램. 아래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e-tubeproject.shimano.com/
Connect the bicycle to SM-BCR2 and click "next".
스템 아래에 위치한 정션과 PC를 USB로 연결하고 다음을 누르면
알아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BT-DN110, SM-EW90-A, FD-R9150, RD-R9150, ST-R9150-L, ST-R9150-R
집에서 구동계를 입맛대로 Customize 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아래는 레버의 스위치들을 세팅하는 페이지입니다.
후드 스위치(Switch A)를 리어 변속 버튼으로 설정한 모습입니다.
이게 참 좋았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쉬프팅과 조합했을 때 레버에 손이 갈 일이 줄어 편했기 때문입니다.
파워미터 사용하지 않아, 가민1000의 표시창이면 공간 충분하므로 페이지 넘기는데 쓰는 것 보단 이게 좋겠습니다.
Pros
1. 현재 기어위치 확인 → 싱크로쉬프트로 볼 일이 줄어듦
2. 가민을 통한 Di2 배터리 잔량 확인 → 관심 없음
3. 가민 좌우 페이지 후드 스위치로 넘김 → 후드스위치는 뒷드변속 쓸 거
Di2 넘어오고 변속실수 할 일도 없고, 고개 숙여 기어 확인하는 빈도도 줄었습니다.
Switch A의 기능이 확장된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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