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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이크에서 두 달(...)만에 받은 AX-라이트니스 리프 플러스 안장입니다.
리프,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Leaf+ 160229 / 88g
BattL이란 사람이 검수한 걸까요.
아랫면 / max. 100kg
길 잃은 초점
기존 피직 안타레스
AX라이트니스 리프 플러스
비교를 위해 측면샷을 남겼습니다. 잘생겼네요.
안장코가 더 길고, 굴곡이 있으며, 얇아 높이가 살짝 낮아졌습니다.
추후 싯포스트를 바꾼다면 셋백으로 구입할 필요 없겠단 생각도 듭니다.
또 안장 측면이 얇아 빕숏이 쉽게 닳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 포샵!!!!!!!
수평조절이 필요한 것 같아 검색을 해 봅니다.
2:33 피직 알리안테
피직 알리안테는 75mm 위치에 수평자를 놓고 수평 혹은 1~2도 아래로 잡네요.
굴곡있는 안장은 중앙 - 안장코 라인이 수평되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리프는 피직도 아니고 전립선 안장이지만,
저걸 기준으로 자가피팅 보려 합니다.
214g → 89g
무게는 125g쯤 빠졌습니다.
BBB 토크렌치
싯포스트 적정 토크값은 8.8Nm.
그러나 안장 카본레일 토크값은 찾지 못하여..
동봉된 카본그리스 발라준 뒤 7Nm로 조여뒀습니다.
시승감은 매우 딱딱합니다. 90km 타고 왔는데 70km쯤부터 신호가 오네요.
가죽처리 된 부분 역시 딱딱한 것으로 보아.. 애초에 장거리용은 아니어 보이지만요.
조절해봐도 엉덩이에 맞지 않으면.. 다른 안장으로 바꿔야겠죠.
라이딩 막바지엔 힘들었지만 초반에는 댄싱시 경쾌한 맛이 좋았습니다.
고작 100g 빠졌다고 좌우로 자전거를 흔드는 감이 달라질지 몰랐습니다.
자전거 무게중심 가장 높은 부분에서 경량이 되어서인지, 댄싱 주기를 보다 짧게 가져갈 수 있네요.
그래서 엉덩이에 신호가 오는 순간.. 너무 아쉬웠습니다.
+160424: 안장위치 조절하니 얼추 맞습니다.
좀 더 타보고!
경량에 따른 성능, 외관 vs 편안함 사이에서 저울질 해야겠습니다.
스타바이크의 일처리 때문에 힘들었으나, 좋은 제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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